조그만 단편소설 공모전에 원고를 내봤는데 뽑혔다.
수상자는 10명이고 책은 9월 초에 나온다.
제목은 파경-_-;; 여러 이유로 직계가족이
절대로 읽으면 안 되는 소설이라
당선되고 아무에게도 말 못 함.
유캔펀딩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한 프로젝트로
작업자 한 명당 받는 상금은 얼마 안 되지만
책출간, 기념품, 시상식 등의 부대행사까지
치를 수는 있게 되었나 보다. 일종의
프러스 마이너스 제로 잔치인데
나는 이 방식이 나쁘지 않은 게
가난이 오랜 친구 같아서인가...
결론은 기분 짱짱맨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