치료실
어디서 본 것 같기에 반만 좋다고 누군가 말해준 그림. 작업하던 그날 새벽의 나를, 나는 아니까 괜찮지만 천성이 의기소침한 내겐 그 말이 곤혹스러웠다. 하지만 의식적인 흉내, 무의식적인 흉내 모두를 각고의 노력으로 벗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기도 한 그림. ps. 이래놓고 제목은 뭐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