토요일 광화문에 다녀오면 녹초가 되었는데 자다 깨서 6월 항쟁 작업을 하면
그때와 지금이 이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. 이 과도기를 지나면 어떤 풍경이 보일까요.
제가 맡은 시민들은 방송사 기자, 형제복지원 피해자, 지하철 기관사, 신문 기자, 시내버스 기사까지
총 다섯 분이고 직업 외에도 성별과 연령이 정해져 있었어요.
큐레이션 디엑스 측에서 제공해 주신 자료가 구체적이고 밀도 높아 놀랐습니다. 원본은 A3 사이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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