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달만 있으려다 4년을 머문 홍대 앞 작업실. 이삿날 짐을 꾸리다 보니 이게 다 뭐야.
사진에 안 보이는 짐도 가득해서 내가 자리를 빼자 채광이 달라지는 기분.
스스로 은근히 깔끔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
뭐든 쌓고 쟁여놓는 털조끼 할머니 타입이었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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